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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의 각 부위별 효능 + 만성피로에 효과적인 똑똑한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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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닭고기의 효능에 다룹니다.

 

닭다리

닭다리에 함유된 철분은 산소를 전신에 운반해 신진대사를 돕고, 빈혈예방 효과가 있다. 따라서 철분 필요량이 높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임신부는 닭다리를 먹는 게 좋다. 닭다리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부위로, 칼로리는 100g당 126kcal이다.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탄력 있고 단단해 쫄깃쫄깃하며 육즙이 풍부하다.

 

닭 날개

닭 날개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하다. 단, 콜라겐 성분이 껍질 쪽에 몰려있으며, 살코기가 적고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열량은 100g에 218kcal이다. 또, 날개 뼈 주위에는 펙틴질 성분이 풍부해 몸속에 쌓인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닭 가슴살

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라 근육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열량도 100g당 102kcal로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등이 풍부해 간 기능을 활성화해 해독작용을 돕는다.

 

닭 모래집 (닭똥집)

닭 모래집은 열량이 100g당 94kcal로 낮고 단백질과 철분 함량이 높다. 대부분의 조직이 근육으로 돼 있으며 지방이 없다.

 

닭발

닭발은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콜라겐이 풍부하다. 열량은 100g당 215kcal로 높은 편이다.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맵고 짠 양념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만성피로에 효과적인 식사법을 다룹니다.

 

복합 탄수화물

정제된 곡물에 든 탄수화물보다는 통곡물에 든 복합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정제된 곡물은 식이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제거된 상태다. 흰 밀가루로 만든 빵과 파스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은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서 몸이 무겁고 나른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현미, 고구마, 퀴노아, 귀리, 보리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 든 통곡물로 식단을 교체하면 피로 극복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지방

다른 여러 만성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만성피로증 역시 체내 염증 수치를 상승시킨다. 트랜스지방은 이런 염증 수치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 건강한 지방을 선택해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체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은 견과류,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생선 등에 들어있다. 건강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은 튀긴 요리, 커피 크림, 버터 팝콘 등에 들어있다.

 

비타민 B군

닭고기, 계란, 생선 등에 든 비타민 B12와 녹색 잎채소, 감귤류 등에 든 엽산은 에너지를 생성하는 일을 책임지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돕는다. 스웨덴 연구팀은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만성피로 증세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단, 비타민 B 흡수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이 그렇다. 간단히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B를 제대로 흡수하는지 여부를 알 수도 있다.

 

충분한 수분 보충

가장 기본은 항상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체내 독소가 땀샘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 병과 싸우는 백혈구를 운반하는 혈액도 원활하게 흐르기 어려워 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적인 수분 섭취량은 하루 8잔이지만 연령, 체격, 기후,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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