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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을 유발하는 대표 성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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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염 (소시지 - 베이컨 - 통조림)

육류 보존제로 많이 쓰이는 아질산염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한다. 고기를 먹음직스러운 분홍빛 색깔로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육가공식품에 들어간다.

 


티라민 (치즈 - 버터 - 레드와인)

티라민 성분은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 이후 혈관이 다시 팽창되면서 두통이 나타난다. 티라민은 버터, 와인 등 발효식품의 숙성 중에 발생한다.

 


​아스파탐 (다이어트 콜라 - 탄산음료 - 막걸리)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로 강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은 두통 중 특히 편두통의 유발인자로 알려졌다. 최근 식품의 당분 함량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 많이 들어간다. 막걸리는 단맛을 내기 위해서도 아스파탐이 첨가되면서 알코올과 함께 극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 (커피 - 코코아 - 홍차)

카페인은 편두통 개선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아예 끊었을 때 문제가 생긴다. 특히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즐겨 마시던 사람일수록 카페인으로 인한 두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말이나 연휴에 커피를 갑자기 끊으면 통증을 완화하던 카페인이 사라지면서 반사작용으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알코올 (술)

술을 마시면 두통이 잘 생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 독극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기는데, 체내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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